돼지의 목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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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목뼈는 하늘을 볼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항상 땅만 보고 산다. 하늘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땅바닥에 자빠져 뒤집어지는 길뿐인데, 사실 도살의 날에야 뒤집어질 뿐, 여간해서는 위를 바라보려고 하지 않는다. 돼지는 죽는 순간까지 먹이를 탐하거나 새끼를 양산하거나 먹이를 향해 주둥이를 더듬는 일밖에 할 일이 없는 동물이다. 통통하게 살찌워 잡아먹을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이니 그것이 가장 잘하는 짓일 터이다. 귀여워할 구석도 없고, 대소변 가릴 지혜도 없으니 그야말로 본능만 살아 있는 우둔한 동물이다. 그러므로 돼지는 하늘을 볼 일도 우러러 기도할 일도 없다. 돼지가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는 일이 있다면 그건 픽션 속에서만 가능한 이야기다. 그런데 사람의 목뼈는 돼지와 달리 하늘을 우러러 기도할 수 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 그런데도 항상 땅만 내려다보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리스도인은 땅을 더듬는 삶을 살아선 안 된다. 성경은 위에 있는 것들을 구해야 한다고 명령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그 순간에 옛 사람은 죽고 그리스도로 옷입고 살아났다. 그러므로 위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고, 돼지우리 진창 같은 땅의 일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된다. 만일 그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지지 못한 사람이라면 여전히 땅에 속해 있고 땅의 일에 더 관심이 가기 마련일 것이다. 세상에 속해 있지만 그 마음은 늘 하늘을 향해 우러러 기도하는 고결한 사람! 그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C.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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