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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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에게 장례식을 치러 준다. 주인은 사람보다 낫다는 동물을 키우며 애정이 깊어진다. 수년을 동거하며 동락해 온 동물이 죽으면 슬픔에 빠지는데, 그것에 묻혀 놓은 정을 지우지 못해 눈물을 흘린다. 집안 한쪽에 가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은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 짐승의 죽음에도 그것에서 번지는 아픔이 있기에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정식허가업체”라 해서 15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장례업자가 장례를 맡아 처리해 준다. 사체를 염습하여 수의까지 입혀서 개별화장을 해 주며 주인이 참관하게 한다. 유골은 납골당에 안치되는데, 때로 그것을 갈아 동그란 덩어리로 만들면 주인은 목걸이의 보석으로 사용한다. 그렇게라도 해서 위로를 받으려는 것인데 하나님 앞에서는 전혀 무의미하다. 짐승이 죽으면 그 영은 땅으로 내려가고, 붙어 있는 몸과 혼은 함께 소멸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혼이 지옥이든 하늘나라든 가게 되지만 짐승에게는 영원이 없다. 반려동물의 죽음을 왜 슬퍼하는가? 밥상에 올라온 소나 돼지의 죽음은 왜 슬프지 않은가? “정” 때문이다. 지, 정, 의 중 정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그것은 지식에서 나온 행위가 아니다. 그들에게 진리의 지식이 있다면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의 죽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죽음은 감정놀이가 아니라 현실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죄 문제를 해결해야 영생을 소유하게 된다. 인간의 사사로운 정은 하나님 앞에 의미가 없다. 오직 유의미한 일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억하고 그분을 구주로 믿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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