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돈으로 산 거짓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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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는 침략자를 막는 방편으로 약소국이 돈을 바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그런 전략이 미봉책일 뿐임은 중고등학생만 되도 안다. 자기가 다니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가 불량한 아이에게 한 번 상납하면 어떻게 되는가? 단번에 그 약한 아이가 놓이던가? 결코 그렇지 않다. 쉽게 얻는 돈의 맛을 안 상대는 폭력을 써서라도 더 많이, 더 자주 돈을 뜯어내려 할 것이다. 결국 견디다 못한 피해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버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종종 접하곤 한다. 본문에서 히스키야도 앗시리아 왕에게 돈을 바쳤지만 앗시리아는 다시 유다를 침공했다. 적이 원하는 대로 들어주면 평화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착각도 보통 착각이 아니다. 이 세상의 신인 마귀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일, 지체들을 섬기는 일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자신에게 바치면 세상에서 겪는 어려움들에서 풀어 줄 듯 우리를 속인다. 그러나 그런 교묘한 속임은, 본문의 진리를 되새김으로써, 돈을 뜯는 불량한 아이를 대할 때처럼 대항해야 한다. 설령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맞서 싸워서, 나를 건드려도 얻을 게 없다는 사실을 마귀에게 각인시켜 줘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상대가 몸서리칠 정도로 처절하게 대적해서, 함부로 건드릴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김없이 뜯기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울부짖는 사자 같은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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