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노래하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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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즐거우려면 짐이 가벼워야 하고, 동행자를 잘 만나야 하며,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한다. 불필요한 짐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행자를 지치게 만들고, 동행자를 잘못 만나면 여행 내내 다툼이 끊이지 않으며, 돌아갈 집이 없다면 여행자가 아니라 떠돌이요 도피자요 유랑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살아가되 정착할 사람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나그네요 순례자로 살아간다(벧전 2:11). 순례자의 삶은 결코 편하지 않다. 힘들고 지칠 때가 있고, 때로는 고난과 박해도 있다. 때로 궁핍, 가난, 슬픔, 외로움, 심지어 죽음까지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순례자가 그렇게 좁다란 길을 기쁘게 걸어갈 수 있는 것은 돌아갈 본향이 있기 때문이다. 순례자들에게 세상의 정욕과 세상의 인정, 세상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따위는 무가치하다. 세상에서의 돈과 명예와 쾌락은 나그네의 삶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오직 필요한 한 가지는 하늘나라로 가는 길에 올바른 지침이 되는 안내서인 “주의 말씀”뿐이다. 시편 119:54에서는 『주의 규례들은 내 순례의 집에서 나의 노래들이 되었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노래에는 성도의 위로와 힘이 있고, 순례의 길을 즐겁게 해주는 동반자가 있으며, 가야 할 방향과 목적지를 알려 주는 나침반과 지도도 들어 있다. 또 혹 있을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는 무기들도 들어있다. 천성을 향해 가는 순례자가 순례의 여정을 기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은 그에게 주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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