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넝마주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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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소년 시절에 길거리에서 5달러 지폐를 주운 적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횡재한 것이나 다름없었으니 얼마나 신이 났겠는가? 그런 재미에 빠져 버린 그는 집을 나설 때면 길바닥만 쳐다보며 다녔다고 한다. 결국 길에서 물건을 줍는 데만 대부분의 시간들을 소모했는데, 그가 일생 동안 주운 물건들을 보면 3만여 개의 단추들, 약 5만 5천 개의 머리핀들, 수천 개의 동전들이었다고 한다. 그는 이런 것들을 줍느라 평생을 땅만 보며 살았고, 하늘을 쳐다보거나 산, 바다, 꽃, 나무, 새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를 좀처럼 누리지 못했던 것이다. 흔히 헌 종이나 빈 병 따위를 주워 모으는 사람을 “넝마주이”라고 하는데, 그의 시선은 늘 땅에 고정되어 있고 위를 쳐다보는 법이 거의 없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이와 같아서는 안 된다. 성도는 고개를 이 땅과 세상에 박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위에 있는 것들을 구하는 사람이다.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성도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났기 때문이다. 또한 저 위에는 우리를 자신의 핏값으로 사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보좌와 먼저 간 성도들, 우리가 영원히 누리게 될 새 예루살렘과 상급과 유업과 영원한 진리의 말씀이 있으며, 장차 그리스도께서 공중으로 오실 때 우리도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골 3:1-4). 따라서 성도는 세상의 쓰레기통을 뒤지며 오물을 뒤집어쓰던 예전의 넝마주이 인생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위를 쳐다보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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