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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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조문효도(蚤蚊孝道)”가 있다. “조문”은 벼룩과 모기를 말하고, 살을 물어 사람을 괴롭히는 벌레들의 총칭이다. 조문효도란, 여름날 밤 부모와 한 방에 같이 잠으로써 모기, 빈대, 벼룩 같은 것들을 자기 몸으로 유인하여 부모를 물지 않게끔 하는 효도를 말한다. 무는 벌레들은 보다 혈기가 왕성한 사람의 피를 선호하고 일정량의 흡혈만 하면 달려들지 않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자기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를 위해서 자녀가 작은 희생을 하는 것이다. 짐승들도 간혹 자신을 돌보아 준 주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집에서 키우던 개가 화재에서 주인을 살리고, 멧돼지가 주인을 공격하자 개는 죽임을 당하면서도 주인을 구해 주는 것을 보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자기 몸을 희생하여 은혜에 보답하는 이야기이다.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무한한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그분은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기 위해 셋째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셔서 모진 고초와 고난을 당하신 뒤 갈보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다. 그분의 혼은 우리가 가야 할 지옥에 가셔서 삼 일 동안 대신 벌을 받으시고(마 12:40) 부활하셔서 우리를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셨다. 이 쓸모없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크고 놀라운가? 주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감사하라. 그 사랑에 감사하며 몸을 드려 그분을 섬기도록 하라.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주셨으니 우리 역시 우리의 몸을 드려 주님을 섬김이 마땅하다. (S.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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