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내가 네 눈물을 보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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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몸에서 나오는 것은 주님뿐만 아니라 인간 자신에게도 불결하다. 굳이 설명을 듣지 않아도 우리 자신의 몸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육신에서 나오는 것들이 불결함을 알게 된다. 타인의 몸에서 나온 피와 고름, 콧물 같은 분비물을 닦아 주는 일은 어지간한 비위가 아니고서는 힘든 일이지만, 눈물만은 어렵지 않게 엄지손가락으로 닦아 줄 수 있다. “눈물”은 생각할수록 독특한 분비물이다. 눈물에는 기쁨이든 슬픔이든 억울함이든 감정이 담겨 있고, 그것을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처럼 히스키야의 눈물을 보고서 그의 병을 치유해 주셨다. 에스더가 아하수에로의 발 앞에 엎드려 아각인 하만이 유대인을 해치려고 계획한 악과 계책을 거두어 줄 것을 눈물로 구하자 왕은 청을 수락했다(에 8:3). 하나님께서는 징계 받는 성도의 눈물 젖은 부르짖음에 가만히 계실 수 없고 용서와 회복으로 응답하신다(시 39:12,13). 성도는 어리석은 친구들이 조롱할 때 하나님께 눈물을 내며(욥 16:20), 주님은 성도의 방황함을 헤아리시고 그의 눈물을 주님의 병에 담아 주신다(시 56:8). 사역자는 잘못된 길로 접어든 성도에게 눈물로 훈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행 20:31). 그의 사역은 눈물로 씨를 뿌리는 것과 같아서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게 된다(시 126:5). 감정이 배제된 사역은 성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움직일 수 없다.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힘든 성도들의 눈물을 동정어린 말씀의 수건으로 훔쳐 줄 때 그들의 마음을 얻어 동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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