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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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은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나실인이었다(판 13:2-5). 나실인은 남자든 여자든 주님을 위해 모든 면에서 성별된 사람으로, 포도주나 독주나 그 어떤 불결한 것도 먹어서는 안 되었는데, 이는 쾌락을 상징하는 포도주를 금하여서 오직 주님 안에서만 기쁨을 얻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또한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고 명하셨는데, 긴 머리가 본성이 아는 수치임에도 그렇게 하신 이유는, 나실인의 성별이 사람들에게 한눈에 드러나게 함으로써 주님을 위해서라면 수치라도 기쁘게 받아들이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나실인인 삼손은 경건한 부모(판 14:1-3), 건장한 체구, 힘, 지혜 등 하나님께 귀한 유업을 많이 받았지만 그것들로 주님의 기쁨이 아닌 육신을 만족시키는 삶을 택한 재판관이었다. 그러다 마침내 필리스티아인들을 위해 소처럼 밀을 가는 맷돌을 돌려야 했으며, 자신을 죄로 더럽히기를 우습게 여기고 말씀으로 바로잡지 않았다가, 또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유산과 위대한 기회를 무시하다가 결국 비극으로 생을 마친 것이다. 나실인은 그리스도인을 예표하고, 삼손은 죄를 지은 대가로 고난받는 그리스도인을 보여 준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에 의해 거룩하게 되었고, 거룩한 영과, 거룩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도 받았으며, 또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 지성의 눈도 밝아졌다.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하늘의 유업과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우리가 죄를 지어서 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께 바쳐진 영적 나실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유혹에 지지 말고 자신의 성별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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