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요한 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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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들은 다리가 8개, 눈이 8개라는 것만 빼면 서식지도 사냥법도 천차만별이다. 거미는 생활습성에 따라 정주성과 배회성으로 분류된다. 기본적으로 거미 하면 한 장소에 거미줄을 치고서 거기에 올라타 있는 정주성 거미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한곳에 집 짓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배회하며) 사는 염낭거미 종류도 있다. 배회하며 살던 암컷 염낭거미는 번식 기간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부드러운 나뭇잎을 말아 작은 주머니 모양의 집을 짓는다. 새끼 거미의 안전을 위해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집을 만든 뒤 그 속에서 알을 낳는다. 그렇게 어미 거미는 배회하는 본성을 억누르고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서 새끼가 부화될 때까지 견디다가 부화하면 새끼에게 자신의 몸을 먹이로 내어주고 생을 마감한다. 이러한 어미 염낭거미를 생각하면 예수님이 떠오른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향한 그분의 한량없는 사랑을 나타내셨다(롬 5:8).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말씀으로 여전히 그 만물을 붙들고 계신다(히 1:3). 주님은 하늘에 있는 영광의 보좌의 주인이신 부요하신 분이시다. 그런 분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이 되시려고 스스로 가난하게 되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가난하게 되심으로 부요하게 된 사람들이다. 이러한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그분을 성심껏 섬기는 일에도 부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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