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옥타브, 끝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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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퇴근하여 귀가하는 길에 핸드폰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날아왔다. “하나님께서 7계음을 지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수업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답해 줬다. “일곱으로 일하시잖아. 7계음이어야 완벽해. 일곱은 완벽의 수!”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썩 만족스럽지 않다는 듯 “그것밖에 없나요?”였다. 필자는 순간 난감했다. 전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뜬금없는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쎄...”라고 했더니 “감사합니다.”라며 대화가 끝났다. 그런데 걷던 중 생각이 들어, 기왕 돕는 것 확실히 도와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답장을 보냈다. “7 다음의 8은 새로운 시작... 8은 영원의 수... 영원으로의 새로운 시작... 옥타브가 끝없이 올라가는 것처럼 끝없는 세계...” 이에 “정말정말 감사해요.”라는 답장이 돌아왔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으로 일하신다. 일곱 다음 수인 여덟(8)은 그 끝없는 순환의 띠처럼 영원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인류 역사 6천 년이 지나고 7천 년째에 천년왕국이 펼쳐진 뒤 큰 백보좌 심판이 있고 나면, 8천 년째에는 우주의 역사가 영원으로 들어간다. 마치 1옥타브의 7계음이 끝나고 여덟 번째 음부터(2옥타브) 3옥타브, 4옥타브, 5옥타브... 이런 식으로 끝없이 올라가는 것처럼 『끝없는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새로운 우주에(계 21:1)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영원한 거처인 새 예루살렘이(2절) 공존하는 세상, 그 경탄스러운 세상이 끝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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