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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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이다. 이른 봄엔 어김없이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 벚꽃이 만개한다. 봄꽃이 시들어 가면 울타리마다 장미꽃이 여름을 알린다. 시계나 달력으로 세월을 느끼지만,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을 보며 빠르게 지나가 버린 시간을 더 실감하게 된다. 지난 봄 벚꽃이 만개한 길을 아이와 함께 걷고 있을 때 큰 아이가 “아빠! 하나님은 이렇게 예쁜 꽃을 왜 더 오랫동안 피어 있게 하지 않으셨지?”라며 떨어지는 꽃잎을 아쉬워했다. 한 달만이라도 피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러나 사계절 내내 피어 있는 꽃은 없다. 주님은 이와 같은 꽃 가운데 백합화로 사람의 지상 생애와 부귀, 영화를 설명하셨다. 『모든 영광을 누릴 때의 솔로몬이 차려입은 것도 이 들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지금도 고운 자태로 피어 있는 백합은 볼 수 있어도 솔로몬의 모습은 볼 수가 없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니라』(약 4:14). 계절마다 시기마다 꽃들을 피고 지게 하시는 분은 성경을 영감으로 기록하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께서는 이름 없는 들꽃이라도 무의미하게 감상하라고 두지 않으셨다. 그것으로 영원한 말씀에 대해 생각하게 하신 것이다.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벧전 1:24,25). 구원받지 못했다면 이름 없는 들풀만도 못한 존재로 살다가 영원한 불속에 던져질 것이다. 진리의 말씀으로 주님의 뜻을 모른 채 산다면, 꽃을 피우지 못한 잡초 같은 생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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