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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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날을 가리키는 말로 “까치설날”이 있다. 왜 까치설날인가 하니, 설 전날을 가리키는 말로 원래 “아설”(작은 설)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 아설이 변한 “아치설”이 와전되어 “까치설”이 되었다는 설(說)이 있다. 길조로 여겨지는 까치와 아치가 뇌리 속에 중첩된 것이다. 흔히 “새소리” 하면 그것이 “운다,” 혹은 “노래한다”고 한다. 한 많은 한민족은 주로 “새가 운다.”고 하고, 서양에서는 “새가 노래한다.”고 하는데 솔로몬의 노래 2:12의 영향인 듯하다. 『새들이 노래하는 때가 왔도다.』 꾀꼬리는 노래 잘하기로 평판이 자자하다. 까마귀나 맹금류는 노래와는 완전히 거리가 멀다. 생각해 보면 사람이 듣기에 모든 새가 “노래하는” 것은 아니다. 듣는 이의 마음이 슬프면 앞마당의 참새 소리도 구슬프게 들리고, 마음이 즐거우면 아이의 빗자루에 쫓기는 암탉의 꼬꼬댁조차 흥겨운 왈츠로 들린다. 본문에 앞선 10절에서는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떠나자.』(10절)라며 교회의 휴거를 말씀한다. 신랑이 신부에게 이 말을 하는 때는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쳐 사라』진(11절), 즉 이른 비가 끝난 4월도 지나고 『땅에는 꽃들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때』(12절)인 “5월”이다. 그때 『무화과나무는 푸른 무화과들을』 내는데(13절), 이때는 여름이 가까운 때이며(마 24:32), 여름으로 들어가는 “늦은 봄”이다. 달력으로 보면 “5월” 말과 “6월” 초이고, 이 시기에 교회의 휴거와 관련된 “오순절”이 끼여 있다. 성경은 교회의 휴거가 있을 때를 『새들이 노래하는』 것처럼 즐겁게 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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