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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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에 대해 어떤 선입견을 갖고 있는 듯하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면 부드럽고 유약한 이미지나, 쉽게 눈물을 글썽이는 감수성이 풍부한 사춘기 소녀 같은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다. 그리스도인의 온유함을 오해하는 모양인데, 성경이 말씀하시는 온유는 단순히 부드럽고 따뜻한 성격이나 태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온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마 11:29) 공생애 당시 위선적인 종교 지도자들을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강력하고 직설적으로 질책하셨기 때문이다. 『너희 뱀들아, 독사들의 세대야, 어떻게 너희가 지옥의 저주에서 피할 수 있겠느냐?』(마 23:33) 그리스도인의 온유는 하나님만을 두려워함으로써 지혜와 명철을 얻은, 말씀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는 성도에게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강건하고 담대한 사람들이다(신 31:6). 만일 약하다면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할 뿐이고, 그 약함마저도 주님의 능력이 온전하게 거하는 데 쓰신다고 알려 주셨다(고후 12:10). 그리스도인의 온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비난과 조롱 가운데서도 “담대하게” 복음과 진리를 전파하는 용기이다. 자주 꿇는 무릎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옷으로 무장하여, 말씀의 칼과 믿음의 방패로 죽기까지 신실하게 싸우는 십자가 군병의 고요한 눈빛에 온유가 깃드는 것이다. 성도여, 온전한 온유를 구하라. 그 안에는 겸손함과 담대함, 온화함과 굳건함, 친절함과 엄숙함이 가식 없는 믿음과 선한 양심으로 오롯이 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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