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그리스도인의 귀소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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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트 하인리히가 저술한 <귀소본능>은 알바트로스, 슴새, 바다거북, 두루미, 백조, 거위, 뱀장어, 큰흰배슴새 같은 동물로부터 벌, 제왕나비, 감마밤나방, 무당벌레 등 곤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들의 놀라운 귀소본능을 다루고 있다. 생물학자인 그는 생물들이 출생지로 회귀하는 것을 관찰하고 기록했지만 정작 그 원리가 무엇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귀소본능은 그 잘난 현대 과학도 알아내지 못한 난제들 중 하나로 설명 불가한 영역에 속하는데 그리스도인은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본능인 것이다! 출생지로 돌아가려는 본능은 사람도 예외는 아니어서, 고향에 내려가는 길은 태어나 자란 곳을 향한 향수와 설렘으로 젖게 된다. 혹자가 말했듯이 “누구나 자신을 세상에 나오게 한 근원에 마음이 끌리는 법”인데, 그 점은 영적 영역도 예외가 아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그의 영적 본향을 향한 그리움에 사무쳐 그곳에 늘 마음이 끌리게 마련이다. 이 땅에서의 삶을 잠깐 스쳐 지나가는 나그네와 순례자의 삶으로 정의하고, 자신의 출처인 셋째 하늘의 어머니, 곧 하늘의 예루살렘으로(갈 4:26) 돌아가고자 하는 본능적 충동을 품고 있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그 대표적인 경우인데, 바울은 몸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갖는 것이 육신에 남아 있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고백했다(빌 1:23). 새 예루살렘으로의 귀소본능,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욕망이다. 이 본능적 욕망이 있기에, 매일의 고난을 소망 가운데 힘 있게 이겨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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