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그리스도를 육신을 따라 알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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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되었을 때, 그때부터 우리는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되었으며(롬 8:9), 육신을 따라 행하지 말고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롬 8:4) 명령을 듣게 되었다. 본문 말씀인 “육신을 따라 그리스도를 알았다”에는 세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 하나는 초림 당시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으로서 주님을 아는 것을 말하고, 다른 하나는 육신 안에 있는 자연인이 육신적인 생각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말한다. 나머지 하나는 올바른 믿음 없이 습관적인 종교 행위로 주님과의 관계를 형성하려고 하는 경우이다. 어느 경우든 이 육신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롬 8:8).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로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그렇기에 본문의 “이제부터는,” “이제는”이라는 말씀은 매우 중요하다. 거듭난 뒤라도 육신적으로 생각하면 사망을 불러오기 때문이요, 이제부터는 성령 안에서 생각하는 것만이 생명과 화평이기 때문이다(롬 8:6). 성도여, 이제는 성령 안에 거하라! 육신을 따르는 사람은 육신의 일들을 생각하지만, 성령님께서 내주하시게 된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 성령의 일들을 생각해야 한다(롬 8:5). 이것이 그리스도를 육신을 따라 알지 않는 성도의 자세이다. 주님께서 그분의 영이신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주님을 육신을 따라 알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분의 영이신 성령님을 따라 행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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