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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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그늘이 없다면 그것이 인생일까? 양지와 그늘의 세계처럼, 그늘은 삶의 절반을 드리운다. 무더운 날의 여행자는 어느 나무 그늘 아래에 짐을 풀고 쉬었다 가고,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의 그늘에 머무는 사람이 있다. 언제나 누군가의 그늘에 묻혀 지내기에 자신을 밖으로 표출할 수 없는 사람은 늘 그늘진 얼굴을 하기가 쉽다. 성경엔 소돔의 저녁 때 두 천사가 들어갔던 롯의 지붕의 그늘(창 19:8)과 나무들의 그늘(욥 40:22), 구름의 그늘(사 25:5), 큰 부엉이의 새끼들이 모여 있는 어미의 그늘(사 34:15), 낮이 다 가고 펼쳐지는 저녁 그늘(렘 6:4), 요나가 지은 움막의 그늘(욘 4:5), 또 주께서 그를 위해 마련하신 넝쿨의 그늘(욘 4:6)이 있다. 대환란 때 드리워질 흑암과 사망의 그늘(욥 3:5)이 있고, 그 기간에 유대인들이 자신을 맡길 어느 지도자의 그늘(애 4:20)과 천년왕국 때 낮에 더위를 피할 성막의 그늘(사 4:6)이 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은 죄인들이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다는 것이며(눅 1:79),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그들에게 여명이 비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78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능하신 분의 그늘(시 91:1), 곧 주의 날개 그늘 아래(시 17:8; 36:7; 57:1; 63:7)를 제안하시며 인생의 더위를 피해 그리로 들어오라 하신다(마 11:28). 이전에 치욕스럽게 신뢰했던 이집트(곧 세상)의 그늘(사 30:2,3)을 벗어나 이제는 나의 우편에서 나의 그늘이 되어 주실 주님(시 121:5)만을 신뢰하라고 하신다. 고된 인생에서 찾아야 될 참된 그늘은 주 하나님의 그늘뿐이다. 그 그늘 아래엔 쉼과 웃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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