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귀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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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 하여 큰 인물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고 온갖 어려움을 거친 뒤에야 된다고 말한다. 큰 그릇에 비유되는 인물들은 권력자나 자수성가한 기업인, 이름 난 학자와 같이 오랜 노력을 통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관점으로 사람의 그릇을 논할 수 없다. 성경은 구원받은 성도를 “그릇”에 비유하며, 세상의 관점과 달리 “큰 그릇”이라 하지 않고 “귀한 그릇”이라 한다(딤후 2:21). 주님께서 한 사람을 구원하시고 깨끗게 하사 “귀한 그릇”으로 예비하시기 때문인데, 사도 바울이 『우리가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그 능력의 탁월하심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님이라.』(고후 4:7)고 기록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사람은 그분의 집에서 사용될 “질그릇”이 된 것이며, 문제는 그 그릇이 귀한 그릇이 되느냐, 천한 그릇이 되느냐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귀한 그릇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문맥상 부활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무천년주의 같은 거짓 교리들로부터 자신을 깨끗게 하여 후메내오와 필레토처럼 비진리를 가르치는 자들을 멀리하면(딤후 2:16-21) 모든 선한 일에 예비되는 귀한 그릇이 되는 것이다. 부엌 찬장의 그릇들 가운데 귀한 일에 쓰일 것들은 그 주인이 알아보는 법이다. 다들 그만그만한 그릇 같지만 주인이 귀하게 쓰는 그릇은 따로 있다. 다시 말해 성경대로 믿고 바른 교리를 실행하면 바로 그가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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