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교만의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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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63빌딩과 롯데타워 등 초고층 빌딩들이 여럿 있으며, 그것에는 못 미치지만 서울에 빌딩숲들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보통 마천루의 꼭대기 층에는 총수 급들의 집무실이 있는데, 거기서 그들은 “이것이 내가 내 권세의 힘으로 내 위엄의 영예를 위해 건설한 위대한 조직이 아닌가?”라며 저 아래층에서 열심히 일하는 개미떼 같은 직원들을 내려다볼 것이다. 그러면서 그 어떤 외부 환경에도 끄떡없는 자기만의 견고한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온갖 세상 지혜를 동원해 미래를 계획할 것이다. 정계나 재계의 수뇌들은 이 세상의 신인(고후 4:4) 마귀에게 속아 마음이 높아질 대로 높아져 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저 밑 땅바닥에서 증거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바늘구멍만큼도 없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사람에 불과함을, 곧 호흡이 코에 있어 접시 물에 잠기게만 해도 죽을 수 있는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고, 지금도 오로지 부와 권력 추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어리석은 자들에게 일침하시기를, 내일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일 뿐이라고 말씀하신다(약 4:14). 하나님 없이도 운영되는 안정적인 체계는 저주이지 복이 아니다. 반대로 그리스도인은 창조주께서 주시는 비와 바람에 의존하는 농부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만을 의지한다(히 4:16). 성도여, 오늘도 종일 전능하신 분의 팔에 의지하라. 주의 영원한 팔에 안기어 그분의 힘과 지혜로 살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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