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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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용하는 도로 옆에 폐차장이 있다. 낡아 고물이 된 차들도 있지만, 왠지 성성한 것 같은 것들도 눈에 띄어 의아해지곤 한다. 속사정이 있겠지만 아직 폐차할 때가 안 되었는데, 더 달릴 수 있는데 버림받은 것 같은 차도 보이는 것이다. 이따금씩 낯선 아랍인들이 출입하는데, 짐작컨대 아랍에서 온 중고차 거래상들인 듯하다. 우리에게는 폐차지만 그들에게는 꽤 쓸 만한 외제차인 셈이다. 폐차량 중에 간혹 긴 몸통의 닥스훈트 개 같은 희고 길쭉한 리무진이 보이면 ‘저런 차도 별 수 없이 폐차장행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고급 외제차, 세단, 스포츠카, 중형ㆍ준중형 승용차,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 소형 국민차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 그 차들의 운명이 각종 죄인들의 결말을 생각나게 한다. 사람들 앞에서 제아무리 부를 자랑하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뽐내고, 다재다능하고, 때로는 중산층이네 이도저도 아닌 서민이네 하며 한탄을 해도, 결국 그 모든 죄인들이 가야 할 곳은 지옥이며, 한 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고 영원히 무리지어 불타야 하는 것이다. 단순한 폐차라면 제3세계의 거래상들이 와서 구입하여 폐차장을 벗어나게 하겠지만, 지옥은 한 번 들어가면 그 누구도 빼내 줄 수 없는 영원한 형벌 장소다. 사실 폐차장은 못쓰게 된 차들의 쓰레기장이며, 그곳에 간 차들은 훗날 용광로에서 녹게 된다. 하나님께서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을 쓰레기처럼 모아 불태우시는 용광로가 바로 지옥이다! 아직 “달릴 수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으라. 죽어 지옥에 버려진 혼은 그 무엇으로도 빼내 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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