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곤충과 벌레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고, 쇠똥구리는 쇠똥을 굴리면서 산다. 이 둘의 차이점은 전자는 “벌레,” 후자는 “곤충”으로 통한다는 점이다. 곤충과 벌레가 다른 점은, 곤충은 키틴질의 외골격으로 싸인 몸이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반면, 벌레는 곤충을 비롯하여 기생충과 같은 하등 동물을 통틀어서 일컫는다는 것이다. 곤충은 알에서 “애벌레”로, 애벌레에서 곤충이 된다는 점에서, 곤충과 벌레가 한 존재인 경우가 많다. 출애굽 당시 이집트의 온 땅을 부패시켰던 파리가 그렇다. 구더기라 불리는 애벌레가 고치를 만들고, 거기서 곤충인 파리로 변하는 것이다. 구더기와 파리는 배설물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일심동체다. 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리면 신기한 관찰 대상이지만, 구더기와 파리가 “배설물”에 붙어 있으면 극한의 혐오 대상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추구했던 유대교와 그 모든 헛된 지식을 “배설물”이라고 했다. 『실로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나의 주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며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그것들을 오히려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요』(빌 3:8). 복음이 아닌 것을 진리라고 붙들면, 그 사람은 배설물에 들러붙은 구더기나 파리와 같게 된다. 지옥은 그런 사람들의 혼이 사람의 형체를 잃고 구더기가 되어 영원히 불타는 곳이다(막 9:44,46,48). 왜 그렇게 되려 하는가? 십자가의 진리를 붙들라. 그 복음을 믿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과 똑같이 되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영원히 살게 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