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고슴도치식의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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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말했듯이 “고슴도치식의 용서”(hedgehog forgiveness)라는 것이 있다. 이는 마치 고슴도치의 가시처럼 “찌르는 듯 하는 용서”를 말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한 사람을 용서한다고 하면서도 꺼지지 않는 분노의 불길 가운데로 데려와 그의 잘못에 대해 불로 지지고 충분히 손봐 준 뒤에 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다. 이런 것은 진정한 용서라고 할 수 없다. D.L. 무디는 “참된 용서는 상한 기분까지도 용서함으로써 그것을 마음과 기억 속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인격적인 상처와 모욕은 간과하고 잊고 용납되고 무시되어야 한다.”고 했다. 물론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공격하는 자들에게 온유하게 대하면서 비굴하게 허리를 숙이고 그들과 타협하라는 뜻은 아니다.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개인적인 용서와 관련해서 “하나님께서 하셨던 방법”을 따르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의 죄를 용서하실 때 세상 죄를 제거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완전히” 용서하신다. 예레미야 50:20에서는 “그분의 백성들의 죄에 대해 아무리 찾으려 해도 발견할 수 없을 만큼 ‘용서’하셨다.”고 말씀한다. 즉 주께서는 연약한 성도들을 보실 때 영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우리의 결점과 흠을 용서하시는 것이다. 그런 우리가 잘못을 시인하고 돌이킨 다른 지체들에 대해 동일하게 용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는 주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고 더 이상 그것에 대해 전혀 언급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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