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과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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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크는 <교육론>에서 사람에게 가장 나쁜 기질이 있는데 이 기질을 타고났다면 가장 고치기 어렵다고 했다. 그건 바로 게으름이며, 게으름은 무기력하고 무성의하여 어떤 일에도 관심이 없고 심지어 자신의 일조차도 시시하게 여기기에 고치기 어렵다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긴 여정은 지구 반대쪽 어느 지점이 아니라 머리에서부터 손까지라는 말이 있다. 머릿속에 떠올린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것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인데, 생각한 바를 실제로 행하지 못하고 자꾸 미루면서도 그것을 미루는 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그것은 미루는 습관이 아니라, 게으름이 “익숙한”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딤전 5:13). 성경은 게으른 자의 혼이 무엇인가를 소망하여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은(잠 13:4) 소망만 할 뿐 직접 수고롭게 행동하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한다(잠 21:25). 오늘 본문에서는 게으른 자를 크게 낭비하는 자와 한가지로 취급하신다. 영 안에서 주를 섬기는 일에는 게을러 미루고 또 미루다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면서도, 쓸데없는 일에는 시간을 물 쓰듯 낭비하는 자를 주님은 “악하고 게으른” 자라고 부르신다. 성도는 성경을 공부하는 데 게을러서는 안 된다. 또한 말씀을 부지런히 행하는 자가 되어 주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미련한 사람같이 행하지 말고 현명한 사람같이 행하여 시간을 사서 얻으라』(엡 5:15,16).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는 의의 열매들로 가득 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이 되는 일에 근면해야 하는 것이다(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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