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거룩함을 이루는 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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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지난해 맡았던 학급의 청소 담당구역은 교내의 모든 분리배출 작업이 이루어지는 심히 불결하고 악취가 나는 곳이었다. 중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사용하기에 언제나 쓰레기들로 넘쳐나고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거나 분리배출이 안된 무단투기 쓰레기들이 쌓여 갈 때가 많았다. 필자는 이 문제를 두고 주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주님께서는 즉시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다. 우선 쓰레기 배출방법을 분명하게 명시한 게시물을 만들어 모든 학급들에 부착시키고 홍보하는 한편, 매일 학생들과 쓰레기장을 완벽하게 치우고 정리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기대하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되어 갔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던 것이다.

사람의 마음 또한 매일 치워도 매일 더러워지는 쓰레기장에 비유될 수 있다.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말씀의 물로 마음의 오물들을 씻어내지 않는다면 그 마음은 쉽게 에워싸는 죄들과 육신의 정욕과 사악한 탐심으로 변질되고 만다. 거듭난 성도들은 마음의 순결함과 거룩함을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육신을 죽은 것으로 여기고(롬 6:11)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간직하고(시 119:11)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들로부터의 성별을 이루는 정결한 행동을 경주하여야 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받는 구원에 행위가 들어설 자리는 없지만, 성도의 거룩함은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으로 차올라 넘쳐흐르는 정결한 행실로 표출되고 유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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