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갈 곳이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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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여행에 주의해야 할 지구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흑, 적, 황, 남색 네 단계로 나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지상에 발 뻗고 머물 곳이 거의 없다. 지상의 낙원이라 불리는 인도양의 몰디브 섬들도 “여행 자제”를 뜻하는 황색 딱지가 붙어 있다. 테러의 표적이 된 프랑스의 파리와 벨기에의 브뤼셀은 아프리카 접경 지역만큼이나 위험한 곳이다. 스페인 역시 신변 주의국이다. 남미의 밤거리는 전쟁터와 같다. 현 세계는 IT기술로 하나로 묶여 있기에 이 길을 타고 정보, 유행, 질병만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이성을 마비시키는 광신적 사상과 그 위험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 일 정부는 한국을 인종 갈등이 거의 없고 총기 규제가 엄격하고 치안도 탄탄하다는 이유에서 여행 안전 지역으로 꼽았지만, 많은 나라들은 우리나라를 전쟁 위험국으로 여기며 매우 우려하고 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관점이 이러하다면 그리스도인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경건하게 살려고 한다면 이 세상은 더욱 살 만한 곳이 못 된다(히 11:38). 더욱이 믿음 때문에 고난까지 당하게 되면 주님의 재림을 더 간절히 바라게 될 것이다. 세상이 그래도 살 만한 곳이라고 여겨진다면 하나님과 멀어져 있다는 증거이다. 이 세상의 신은 마귀가 아니던가? 그리스도인이 아버지께 속하지 않은 세상과 그 안의 것들을 추구하고 사랑하는 것만큼 모순된 일도 없다. 그리스도인에게 세상이 위험한 것은 테러의 공포 때문이 아니라 그곳에 아버지를 사랑함이 없기 때문이다(요일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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