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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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 때면 피부가 갈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손등과 발등이 허옇게 트고, 발바닥의 굳은살이 찢어지는 등, 특히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은 증세가 심해진다. 우리의 겉 사람은 자기가 겨울을 탄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다. 우리의 겉 사람은 날마다 썩어가되, 추위로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 순환이 저하되는 겨울에는 그 썩어감이 깊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새 사람이라 불리는 속 사람은 썩어가는 일이 없이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다(고후 4:16). 북극에서 내려오는 한파에 아랑곳하지 않고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다. 속 사람의 양식인 말씀을 먹고, 속 사람의 호흡인 기도를 규칙적으로 한다면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다. 이것은 지난 2천 년 신약교회사에서 쓰임 받은 모든 성경 교사들이 반복적으로 가르치며 힘주어 강조했던 진리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이 단순한 진리를 가슴에 아로새기고 손과 무릎으로 실행하는 데 얼마나 게으른지 모른다.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영적 겨울이 엄습하면 금세 속 사람의 피가 돌지 않아 위축되고 갈라지는 증세를 보인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인생의 겨울보다 혹독한 것이 영적 겨울이다. 엄동설한에 집 안에서 꼼짝도 안 하는 것보다도 더 악한 것이 주님을 위해 아무것도 안 하는 채 집 안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 무기력한 육체와, 진리에 아무런 감흥도 못 느끼는 혼과, 성령님께서 역사하지 않는 위축된 영으로 살려는가? 말씀을 먹고 기도로 숨을 쉬라. 어깨를 활짝 펴고 영적 한파를 이겨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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