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강조해도 여전히 부족한 것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롬 5:8)
“진리의 말씀들” 중에 아무리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여전히 부족하고, 또 부족한 진리 한 가지를 지목하라고 한다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갈보리 십자가”를 꼽을 것이다.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저주”를 가르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부터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갈보리 십자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곧 여전히 부족하고 아쉽기만 한 진리이다. 왜냐하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갈보리 십자가”를 통해 우리 비참한 죄인들을 향해 나타났기 때문이다.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은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고,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며,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영원토록 변치 않는 사랑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제단” 위에 “거룩한 희생제물”로 드려졌을 때,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요구”가 완전히 이루어졌고, “우리의 모든 죄들을 제거하는 거룩한 피”가 하나도 남김없이 흘려졌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갈보리 십자가”는, 매일 매순간 “잊지 말아야 할 진리”이고, “찬양해야 할 진리”이며, “감사해야 할 진리”이고, “소리 높여 외쳐야 할 진리”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첫사랑”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우리의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소망” 역시 “갈보리 십자가”에서 시작되었다. 우리가 마지막 “죽음의 문턱”에 섰을 때, 다른 것은 다 잊어버린다 해도, “갈보리 십자가”만큼은 “우리의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 “또렷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그 옛날 골고다 언덕길에 십자가 지고 가신 주, 그 사랑 정녕 잊지 못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