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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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400호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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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07월호>

『내 마음이 좋은 일을 시로 읊나니 내가 왕을 위하여 쓴 것들을 말하리라. 내 혀는 능숙한 작가의 펜이니라』(시 45:1). 한 권의 “시편” 안에 150편의 “시”를 쓰셨고, 한 권의 “성경” 안에 66권의 책을 기록하신 하나님께서는 “능숙한 작가”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분의 “입”을 통해 발설하신 『주의 말씀의 음성』(삼상 15:1)을 “펜”으로 기록하시는 분이기에(딤후 3:16, 욥 19:23,24), 그분의 『혀는 능숙한 작가의 펜』이다. 특히 그 “펜”으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성경”에 쓰셨는데, 이에 예수님께서는 『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요 5:39)라고 말씀하셨다.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은 1992년 3월 30일에 처음 창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능숙한 작가』이신 하나님의 『능숙한 작가의 펜』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변개된 성서들”과 “거짓 교리들”과 “비성경적인 교단 신학”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이 나라 교회들을 “진리의 성경”으로 계도하고자 “신학과 교리의 교통 정리자”로서의 책무를 다해 온 것이다. 그 결과 지난 33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바르게 보존된 <한글킹제임스성경>과 “성경적 교리”를 발견함으로써 진리에 눈을 뜰 수 있었다.

이 나라 기독교계가 변질되고 배교했다는 것은 다음 “일곱 가지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시고 섭리로 보존하신 성경, 곧 “믿음과 실행의 최종 권위로서의 성경”이 없다. 설령 갖고 있다 해도 그 성경을 『사실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살전 2:13) 믿지 않는다.

둘째, “성경적 교리”를 믿고 실행하는 대신 인간적인 전통이나 교단 교리를 따른다.

셋째, 죄인들에게 죄와 심판과 지옥을 담대히 경고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다. 길거리나 공원 등지에서 “거리 설교하고 구령하지” 않는 것이다.

넷째, 교인들에게 “헌금”을 강요한다.

다섯째,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cf. 요 17:9), 세상을 기쁘게 하고, 지상에 “왕국” 또는 “낙원”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

여섯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 『그리스도의 심판석』(롬 14:10, 고후 5:10)에 서기에 합당한 삶을 사는 성도가 없다.

일곱째,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를 위해 용기 있게 “성경적 성별”을 외치지도, 실행하지도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교회들을 향해 『잠자는 자여 깨어라. 그리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빛을 주시리라.』(엡 5:14)라고 말씀하신다. 『지금은...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롬 13:11)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매우 임박해 있기 때문이다. 더 늦지 않게 지금이라도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돌아오라! “올바른 교리,” “올바른 복음,” “올바른 신학”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를 위하여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 공중으로 오실 “휴거” 때까지 하나님의 『능숙한 작가의 펜』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할 것이다. 죄인들에게는 “냉수 같은 좋은 소식”(잠 25:25)을 전파하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의 책무를, 교회들을 향해서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를 전하는 파수꾼”(겔 33:7)으로서의 임무를, 특히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혼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신실한 사자”(잠 25:13)로서의 사명을 끝까지 해낼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를 위해 함께 “기도로 분투하고”(롬 15:30) “기도로 협력해 주길”(고후 1:11) 바란다.

발행인 박 승 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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