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논단 분류
성경 보존을 믿지 않는 자들의 “거짓말 잔치”
컨텐츠 정보
- 206 조회
-
목록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08월호>
누군가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한다면 그 사람은 “성경”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다. 성경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과 능력을 확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경을 근거로 하지 않는 하나님은 그저 상상의 산물에 지나지 않으며, 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는 것도 그냥 자신의 “생각”이 만들어 낸 허상에 인격을 부여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성경”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명백한 진실 하나를 받아들여야 한다. 오류 없이 하나님의 계시를 “보존”한 성경이 존재해야 하나님을 제대로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성경이 “보존”되지 않아서 “하나님”의 계시를 온전히 전할 수 없다면, “하나님”에 관해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고자 하신 바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성경에 “영감”을 불어넣어 기록하신 것 자체가 의미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영감”을 불어넣으셨다는 것은 온전한 “보존”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이 기록하게 하신 “성경”을 보존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시려는 목적으로 볼 때 논리적으로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실 만큼 충분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다. 『보라, 나는 주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어려워서 못 할 일이 있겠느냐?』(렘 32:27)성경에 대해 “거짓된” 자세를 가진 인간들은 크게 세 부류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는 “자유주의자들”로서 성경을 인간의 저작물로 보는 자들이다. 이들은 성경이 하나님에 관하여 기록한 인간의 저작물들을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완벽하지 않은 인간의 저작물로는 하나님을 올바로 알 수 없으므로, 결국 이들은 불가지론자들로서 무신론자들과 똑같은 자들이다. 둘째는 “신정통주의자들”로서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자들이다. 그런데 그들은 “어느 부분이 하나님의 말씀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 이들은 성경의 어느 부분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어느 부분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지 우리에게 알려 줄 수 없다. 결국 이들도 “불가지론자들”인데,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도 포함되어 있다고 믿기에 성경의 진리를 그 일부 깨달을 수는 있어도 성경 지식이나 믿음이 매우 낮은 단계에서 정체될 수밖에 없다. 방금 읽은 부분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 몰라서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성경은 글자 하나하나가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것의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사실들은 물론, 초자연적인 기록에도 오류가 없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정통주의자들”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정통주의자들” 중에서도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않는 자들은 그 “영감받은 원본”이 보존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하나님을 믿는 척하지만, 그 위선적인 믿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존중받으려는 것일 뿐, 실제로는 성경에서 약속하신 말씀들을 믿지 않는 자들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보존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성경 보존을 확언하셨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5:18). 그런데도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은 “최초의 원본”의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거짓말한다. 성경도, 하나님도 믿지 않는 자들이 “성경 보존”의 약속을 부인함으로써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보존”을 믿지 않는 자들은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믿음과 성경 지식을 자랑하기 위해 유튜브나 인터넷 영상 등을 통해 “거짓말”을 하는데, 가장 전형적인 거짓말이 “여러 성경을 대조하며 읽으면 성경의 진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자들이 만들어 놓은 풍조가 성경을 여러 권 펼쳐 놓고 비교해 가며 읽는 것이다. 그래서 “무슨 성경 보세요?”라고 물으면, “저희 교회에서는 <개역개정> 쓰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한글성경>을 읽습니다. 그리고 영어 성경은 NIV(새국제역)를 읽고요, 간혹 ASV(미국표준역)도 읽습니다.”와 같은 대화가 오고가는 것이다. 마치 어떤 차를 좋아하냐고 묻는 것처럼 각자 자기 취향대로 성경을 고르고, 취향이 맞는지 서로 확인하는 것이다. 이들에게 있어서 읽고 있는 성경의 종류는 단순한 선택 사항이며, 많은 물건들 중에서 고른 자신의 취향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신실한 성도들의 필사본들을 통해 섭리적으로 보존하셨고, 신실한 번역자들을 통해 각 민족의 언어로 번역되게 하셨다. 즉 신실한 번역자들이 하나님의 섭리적인 인도하심에 따라 보존된 원문과 번역본들을 토대로 성경을 번역하게 하심으로써 그 민족에게 “하나의” 성경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능력이 부족하셔서, 인간들이 번역해 놓은 여러 권의 성경을 대조해야만 성경의 진리가 잘 이해되도록 하셨겠는가? 성경의 보존을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자기들이 성경을 “판단”하는 더 높은 권위가 되기 위해 자신과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보존”을 믿지 않는 자들의 또 다른 전형적인 거짓말은 “성경 원어를 공부해야만 성경의 진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몇 가지 원어의 예를 들고, 그 원어의 원래 의미는 이러한데 영어 성경들에서는 이러이러한 단어들로 번역되었고, 우리말 성경들에서는 이러한 단어들로 번역되었다는 식의 설명을 하며, 자기 영상을 지속적으로 시청하면 그러한 “깊은”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여 구독자 수를 늘린다.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믿고, 매일 성경을 읽으며 성경이 주는 진리들을 깨닫고 알아가는 일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큰 기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으로 주석 성경이나 주석서 등을 공부할 때 간혹 언급되는 것이 “원어”이다. 주석이든, 설교든, 읽는 사람들이나 듣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어”를 인용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원어”를 인용해서 독자나 청중에게 좀 더 풍성하게 진리를 전달할 수 있다면 그것이 왜 나쁜 일이겠는가? 그러나 인터넷 영상들에서 주장하는 “성경의 원어를 공부해야만 성경의 진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전제는 매우 잘못되었다.
신실한 성도들을 통해 성경이 번역되게 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최선의 단어들을 선택하도록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자국어로 번역된 그 “하나”의 성경으로 성경의 “모든” 진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번역된 성경을 통해서는 온전한 진리가 전수될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하고, 모든 성도가 “원어 공부”만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필사와 번역을 통해서 자신의 말씀을 섭리적으로 보존하신다. 헬라어 신약성경에는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많은 구절들이 헬라어로 인용되어 있다. 만약 “번역”이 진리를 보존하지 못한다면 헬라어 신약성경이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진리를 보존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헬라어 신약성경이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진리를 온전히 보존하지 못했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원어를 공부해야만 성경의 진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거짓말에 속지 말라. 그런 거짓말을 하는 자들의 의도는 자신의 “원어 실력”을 자랑하고 자기를 높이려는 것뿐이다.
성경의 보존을 부인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원문인 모세 벤 아세르의 히브리어 <마소라 원문>이나 헬라어 <표준 원문>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변개된 본문을 채택하여 원문으로 제시할 뿐 아니라, 그러한 변개된 본문을 토대로 번역본을 출간한다.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성경의 권위보다 자기들을 높이고 다양한 번역본을 출간함으로써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배를 섬기는 자들이다(롬 16:18). 이들의 논리에 편승하여 똑같이 자신을 높이고 돈과 명성을 얻으려는 자들이 인터넷에서 “여러 성경을 비교하며 읽고, 성경의 원어를 공부해야만 깊이 있게 진리를 이해하게 된다”며 성도들의 건전한 믿음을 파괴하고 있다. 성경을 보존하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에게 경청하지 말라.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딤후 3:5). 또한 하나님께서 이 땅에 그분 자신이 보존하신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