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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통교리강좌 / 이상한 시대의 이상한 교회들
11 신학 논단 / 진리, 목사의 위대한 유산
17 해외 기사 / 우리에게 필요한 네 가지
24 이단 연구 / “침례로 구원받는다”는 그리스도의 교회
29 다시 읽는 이송오 목사 / 구원의 복음과 종교를 혼동하는 사람들
38 찬송시 / 마지막 걸음 마칠 때에
40 질문과 답변 / 여리코 성을 진멸하신 “사랑의 하나님”
45 이스라엘 소식 / 현대 이스라엘의 유월절
49 BB 칼럼 / 고난을 마주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55 영원히 보존하신 말씀 / 현대판 “아세라들”(groves)
61 핼러윈 진단 1 / 핼러윈데이에 쓰러져간 젊은이들
67 기자 논단 / 로마카톨릭의 황당한 마리아 교리들
72 성경 공부 A to Z /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의 동정녀 탄생
76 지역 교회 소식 / 광주, 전남의 헌신된 광주성경침례교회
81 지상 강좌 / “천년왕국”에는 누가 들어가는가? (2)
이상한 시대의 이상한 교회들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오늘날 우리는 “이상한(strange) 교회들”이 즐비해 있는 “괴상한(strange) 시대”를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낯설고 희한한(strange) 교회 시대”를 가리켜 “라오디케아인들(Laodiceans)의 교회 시대”(계 3:14-22)라 명명하셨다. 소아시아 서쪽에 위치한 “에베소” 남동쪽에는 서로 인접해 있는 “세 개의 성읍”이 있는데, 바로 “히에라폴리,” “라오디케아,” “골로새”이다. 『내가 그에 대하여 증거하노니 그가 너희[골로새에 있는 사람들]와 라오디케아에 있는 사람들과 히에라폴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큰 열성을 지녔느니라』(골 4:13). “히에라폴리”에는 뜨거운 온천이 있으며, 이곳에서 솟아난 뜨거운 물이 “라오디케아”로 흘러내려 갈 때 근처에 있는 다량의 석회 성분이 섞이면서 “미지근한 물”로 바뀌고, 이후 “골로새”까지 흘러가면 물은 아주 차가운 물로 바뀐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 중간 지역에 위치한 “라오디케아”에서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 흐르게 되는데, 이런 지리적인 측면을 반영이라도 한 듯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는 미지근한 신앙과 행보를 보인다는 책망을 듣고 말았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계 3:15,16).
19세기 영국의 수학자이자 소설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필명 “루이스 캐럴”)은 모교인 옥스퍼드대학교의 학장 “헨리 리델”의 어린 딸 “앨리스”를 위해 만든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는데, 그것이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865>이다. 언니와 함께 아이시스 강변으로 소풍 나온 꼬마 소녀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꺼내 보고 있는 외투 차림의 “이상한 토끼” 하나를 따라가다가 아주 “이상한 토끼 굴”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그곳에서 “이상한 물약”을 마시더니 몸이 줄어들고 커지기를 반복하게 된다. 이후 땅속 나라를 여행하며 “이상한 사건들”을 겪는데, “이상한 동물들,” 여왕의 파이를 지키는 “이상한 공작부인,” 토끼와 미치광이 모자 장수와 산쥐가 모여 벌이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이상한 다과회,” 홍학으로 크로켓을 하는 “이상한 하트 여왕”과 “이상한 트럼프 카드 병정들,” “이상한 가짜 거북”에게서 배운 “이상한 바닷가재 춤,” 여왕의 파이 도둑으로 몰린 하트 잭을 위해 증인으로 나선 “이상한 재판” 등을 경험하는 것이다. 결국 “이상한 버섯”을 먹고 몸집이 엄청나게 커진 앨리스는 하트 잭의 누명을 지적하면서 하트 왕과 하트 여왕의 불편한 심기를 건드리고 트럼프 카드 병정들의 공격을 받다가 잠에서 깨어나며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사건들은 당대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 혁명”과 “제국주의 및 식민주의”의 어두운 단면을 지적하는 소재들로서 여러 가지 “이상한 형태”로 비틀어져 있다.
“이상한 나라”는 소설에만 등장하는 소재가 아니다. 상당히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세련된 오늘날에도 “이상한 나라,” “이상한 시대,” “이상한 사람들”이 등장했는데, 2천 년 교회 역사 중에서 “가장 이상한 교회 시대”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도래한 것이다. “이상한 성경”에서부터 이상한 교회들, 이상한 신학교들, 이상한 목사들, 이상한 신학 교수 및 성경 교사들, 이상한 그리스도인들, 이상한 복음, 이상한 전도지, 이상한 교리들, 이상한 기도, 이상한 침례, 이상한 직분들, 이상한 만찬, 이상한 절기들, 이상한 찬양들, 이상한 예배들, 이상한 선교, 심지어 “이상한 하나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이 왜곡되고 비틀어져 있다. “이상한 것 투성이”이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 시대”는 교회 역사상 단 한 번도 존재한 적이 없는 “최악의 교회 시대”이다. 오순절 이후 교회가 시작된 이래로 이런 “이상한 교회 시대”가 없었다. 요한계시록 2,3장에 투영되어 있는 일곱 교회 시대 가운데 마지막 교회 시대에 보내신 마지막 편지에서 작은 “칭찬” 한마디조차 하지 않으신 이 “배교한 교회 시대”는 종교 개혁을 주도한 바른 성경을 버리고, 합리주의, 인본주의, 자유주의, 공산주의, 이신론, 진화론, 무신론, 과학만능주의 등이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황폐하게 만들어 복음과 진리를 거절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든 지 벌써 100년이 넘었다.
“성경적인 믿음”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왜곡되어 있고, “경건의 능력”은 경건의 모양이나 오순절 은사주의 운동으로 변질되어 있으며, “성경적인 찬양”은 CCM이나 경배와 찬양, 콘서트, 랩 등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회 복음으로, “성경”은 변개된 성서들이나 인간적인 전통들로, “선교”는 관광이나 영화 선교 및 태권도 선교 등으로, “성경 공부”는 제자 훈련으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경배”는 구원받지 않은 자들의 열린 예배나 구도자 예배 등으로, “헌금”은 교인들에 대한 물질 강요와 착취로, “침례”는 세례와 유아 세례로, “주의 만찬”은 마귀적인 화체설로, “목사”는 먹고사는 생계 수단으로, “장로와 집사”는 교회의 돈벌이 도구로, “그리스도인”은 교인으로, “교회”는 기업이나 자선 단체 등으로 심각하게 왜곡되고 변질되어 버렸다.
미국 상원 의원을 지낸 “리처드 헬버슨”은 이런 이상한 교회 시대에 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처음에 교회는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 중심에 모신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그러나 이후 교회는 그리스로 이동하여 ‘철학’이 되었고, 로마로 옮겨 가서는 ‘제도화’되었으며, 그다음에 유럽으로 넘어가서는 ‘문화’가 되어 버렸다. 마침내 미국으로 왔을 때는 교회가 ‘기업’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어떤 사람이 덧붙이기를, “미국에서는 교회가 기업이 되었지만, 한국으로 와서는 ‘대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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