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만난 십자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이유, 그리스도인이 사랑하지 말아야 할 것, 그리스도인의 형제 사랑에 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제 1 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라 / 5
제 2 과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만난 십자가 / 17
제 3 과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 29
제 4 과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 43
제 5 과 생명을 내어 놓는 형제 사랑 / 55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이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가 있으나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니라.』(고전 13:13)라고 말했다. 지역 교회에서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믿음도 중요하고 소망도 귀하지만 이 둘보다 중요하고 귀한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 없으면 믿음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소망 또한 그 의미를 상실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향한 소망은 이 교회 시대에는 귀해도, 주님께서 오시면 믿음도 소망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오시면 모든 것이 온전하게 완성된다. 하지만 사랑은 결코 시들지 않아서 영원토록 지속된다. 그렇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위대한 사랑”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 위대하기 그지없는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나타났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로 그를 통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요일 4:9).
(6페이지에서)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라는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처럼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한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한다”는 말은 그 사람이 “속되다,” 즉 “세속적이다”라는 뜻이다. 성경적으로 “속되다”는 “거룩하다”의 반대말이다. 즉 성도가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고 세상에 있는 것들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거나 자기가 가진 세상 것들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거룩한 삶을 살던 성도였더라도 현재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면, 속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성도가 세속적이 되는 순간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않다고 성경은 단언한다.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구원받기 전에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상태, 즉 하나님과 원수 된 상태에 있는 것이고, 성경은 이러한 사람의 생각을 『육신적인 생각』(롬 8:7)이라고 말씀하신다.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나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화평이니라.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로 할 수도 없음이라』(롬 8:6,7)라는 말씀 항상 기억하자.
(44페이지에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사랑”의 대상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이라고 말할 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 역시 사랑할 수가 없다. 만약 누가 세상을 사랑하지는 않되, 세상 사람들만은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은 세상을 사랑하거나 아니면 세상 사람을 사랑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이다.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은 마귀의 자식들이다. 그런데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마귀의 자식들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참 이상한 일이다. 마귀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원수다. 이렇게 말하면 당신은 대뜸 마태복음 5장을 내 앞에 들이대고 『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을 축복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천대하고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라는 주님의 말씀을 환기시키려 할 것이다. 이 말씀이 주님께서 유대인들에게 가르쳐 주셨던 왕국 복음에 속하는 왕국에서의 법이요 명령이긴 하지만 이것을 얼마든지 지금 우리들에게 적용하여 영적 교훈으로 삼을 수가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이 말씀을 영적으로 적용한다 해도 이것은 세상에 대하여 증오에 불타거나 원수들에게 저주를 퍼붓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허락지 않으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사랑하지는 않으시되 그들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고 허물과 죄를 묻지 않으시며 선하게 인도하셔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주로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열어 놓으신다. 이렇게 말하면 이번에는 또 “죄인에게 복음을 전해주 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은 그러니까 그들을 사랑해서가 아니겠느냐?” 하고 당신은 내게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내 대답은 여전히 “아니다.”이다. 당신이 죄인들의 혼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는 것은 당신이 그들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죄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구원받고 거듭나게 한 다음에야 그들을 사랑한다. 이것이 곧 『형제 사랑』이다. - 럭크만 목사
2018년 이래로 정선된 지식과 체계적인 강의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의 핵심 진리를 강의해 온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2021년부터 새로이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발간합니다.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성도들이 이번에 발간되는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통해서 그 강의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정통 교리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성경적인 해설로서, 여타의 주석서들의 해설을 완전히 능가하며, 기존 성경공부 교재들이 제시하지 못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기에 가히 “성경공부”의 왕도를 제시하는 책이라 자부합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기존의 성경공부 교재들이 보여 왔던 선명하지 못한 해설과 모호한 영적 교훈이 전혀 없고, 정확한 성경 용어로 정확한 교리적 의미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성경>에 관한 갈증을 즉시 해소시켜 줍니다.
특히 강의 교재 형태가 아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습서” 형태로 출간함으로써, 그동안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성경공부의 기쁨”을 선사해 드리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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