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한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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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야곱의 아들들 중 레아에게서 난 넷째 아들 유다의 말이다. 유다는 요셉을 은 이십 개에 노예로 팔아넘긴 장본인이었다(창 37:26-28). 아버지가 겪을 슬픔 따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던 그가 왜 갑자기 본문처럼 애타했을까? 바로 자신이 두 아들을 잃었고 그제야 아들을 잃은 아비의 마음이 어떤지를 처절히 느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그의 첫째 아들, 둘째 아들 모두를 성 문제로 치시자, 유다는 셋째인 셀라는 어떻게든 보존해 보려고 맏며느리 타말에게 장가보내기를 미루고 또 미루었다(창 38:11). 그러다가 되레 타말에게 속아 그녀에게 들어감으로써 자신의 아이를 낳게 했다. 이와 같은 비참함 중에 자신을 깊이 돌아본 그는(창 38:26), 말뿐이었던 르우벤과 다르게(창 42:37), 생사의 기로 앞에서 가족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변모된다(창 44:33).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은 그는 나중에 야곱으로부터 축복을 받았는데(창 49:8-10), 메시아께서 그의 계보에서 나오시게 된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모든 것을 바꾼다. 문제는 과거에 그가 얼마나 악한 죄를 지었느냐가 아니라, 참회하는 상한 영을 멸시치 않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지금 돌이키느냐에 있다. 『하나님의 희생제들은 상한 영이니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상하고 참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주님께 지금 어떤 죄를 지었다면 상하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나아와 그 죄를 아뢰고 용서를 받으라. 하나님은 그런 상한 영을 멸시치 않으시고 그분께로 온전히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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