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향처럼 타는 듯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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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어떤 카톨릭교도에게 기도응답에 관해 이야기했더니 그는 의아해 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간절함 없이 남이 써놓은 기도문이나 읽는 그에게 기도 응답은 이해 못할 일이었기 때문이다. 기도는 “주 앞에 향처럼 놓이는” 것이다. 주님께서 기도의 향 연기를 흠향하시려면 우선 향이 “숯불”에 타야 하지 않겠는가? 기도는 향이 붉게 타는 듯한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는 얘기이다. 향이 타는 듯한 가슴으로 기도한 사람으로 요한 웨슬리가 있다. 웨슬리는 그의 기도실 마룻바닥에 쥐구멍 같은 구멍이 두 개가 나 있었는데, 그의 기도 흔적이었다고 한다. 얼마나 간절히, 붉게 타는 향처럼 기도했으면 마룻바닥에 쥐구멍 같은 무릎 자국이 났겠는가? 데이비드 브레이너드는 그가 엎드려서 기도한 곳의 주변 눈이 다 녹을 정도였다고 한다. “옷 만드는 것은 재단사의 일이고, 구두 수선은 구두장이의 일이고,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일이다.”라는 말이 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이 직접, 간절히 해야 할 일이다. 내 혼을 직접 주님 앞에 쏟아놓는 기도를 하지 않고 기도했다고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기도제목만 줄줄 늘어놓는 습관적인 기도, 성도들에 대한 사랑 없는 형식적인 중보기도,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서 기도만 하는 기도... 이러한 것은 성도 자신도 피곤하고 듣는 주님도 피곤해지는 기도이다. 성도의 기도는 향처럼 붉게 타는 간절한 기도여야 한다. 향이 타야만 그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듯, 그런 기도가 주님 계신 셋째 하늘로 올라가, 필요한 때에 응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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