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 쏠린 눈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61 조회
- 목록
본문
최근에 도다리와 광어의 눈이 보통의 물고기들과 달리 한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다리의 눈은 오른쪽으로, 광어의 눈은 왼쪽으로 쏠려 있는데, 흥미로웠던 점은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한쪽으로 쏠린 눈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었다. 태어날 때 도다리와 광어는 일반 물고기들처럼 머리 양측에 눈이 하나씩 있지만 성장할수록 눈이 한쪽으로 쏠린다. 이를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사람의 인생도 도다리나 광어의 성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갓난아기는 태어나 자라가면서 자기 나라의 언어와 문화, 부모님, 친구 등 많은 요인들의 영향을 받게 되며, 그로 인해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가득한 눈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한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어떤 것에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은 이후에 받은 두 번째 인생에서 자신의 눈을 어디에 둘 것인지, 즉 어디에 영향 받으며 살아갈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고정시키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 것인지, 세상을 바라보는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저 그런 인생을 살 것인지는 우리가 성장하고 있는 하루하루에 달려 있는 것이다. 롯은 그의 눈을 들어 요단의 온 평지를 바라본 결과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창 13:10). 성도는 자신의 눈을 하늘들에 계신 주님께로 들어올려야 한다(시 123:1). 자기의 눈을 허무한 것에 주목한 자는 자신이 주목한 바로 그것을 잃고 만다(잠 23:5). 당신의 눈은 어디에 고정되어 있는가? 당신의 눈이 가닿은 곳에 당신의 마음도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