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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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은 학생의 나이와 반비례하는 것 같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이 전부인 양 받아들이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이르면서 교사의 말이 학생에게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에 있다. 사실 이 나라의 교육은 어릴 때부터 강한 자아를 키우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주입시켜 “내 생각,” “내 판단,” “내 방식”을 주장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자신보다 우월한 지각과 판단을 지닌 선생님보다 “나”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더 이상 교사는 학생에게 훌륭한 본을 보여 줄 수 있는 “선생”이 아니다. 이제 교사는 학생을 위해 각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업 종사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라도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들을 판단하는 자리에 앉아서 자기 본위대로 판단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떠한 가르침도 받을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가야 할 방향을 회초리와 훈계로 지시하시고, 그분의 말씀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치시며 성령으로 인도하신다(롬 8:14). 말씀을 읽지 않는 자는 수업 중 귀를 막고 있는 학생과 같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지도 않고 아쉬울 때만 찾아와 “자기 방식”으로 도와 달라고 주님께 요구하는 사람은 주님을 요술램프의 거인과 같은 존재로 여기는 것이다. 우리의 선생님은 한 분,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마 23:8). “나” 중심의 교만을 버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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