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하늘과 맞닿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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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밤하늘은 별들이 땅과 매우 가깝다는 느낌을 준다. 먹물에 잠긴 듯한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만 같은 별무리가 그토록 가깝게 여겨지던 곳이 필리핀이었는데, 그곳 산골의 시냇물 소리에 발을 담그고 맑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 그날의 밤은 하늘이 곧 땅이었고 땅이 곧 하늘이었다. 멀리 뵈는 한낮의 지평선도 푸른 하늘과 땅이 입 맞추었고, 땅에서 하늘로 한걸음에 올라갈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사람이 하늘에 그토록 쉽게 이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 예수님께서는 야곱의 꿈에서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은 사다리로 예표되신 분이시다. 땅의 인간을 하늘의 하나님께로 연결시켜 주시는 분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신 것이다(딤전 2:5). 예수님은 인간이 그분을 통하면 하늘의 하나님께 이를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께 이르게 해주시는 유일한 구세주이시다. 주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직접 계시하심으로써 땅에서도 아버지를 뵐 수 있게 하셨던 하나님의 아들이셨다(요 14:9).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셋째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땅의 인간이 하늘의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는 것이다!(엡 2:16)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고후 5:20). 그렇지 않으면 비록 교회에 다닌다 해도 지옥에 가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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