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보시기에 값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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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이 되면 부모님들의 가슴에는 빨간 카네이션이 꽂혀 있곤 한다. 자식의 사랑을 꽃으로 과시하는 것이 쑥스러워 떼어내기도 하지만, 꽃이 떨어진다고 사랑도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날 옷이나 모자, 신발 등으로 선물 받은 이들은 동네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하는데, 내 자식이 나를 이렇게 기억해 주었다며 흐뭇해한다. 이날 남에게 과시하려고 선물하는 자식은 없겠지만, 소비에는 “과시적 소비”라는 것이 있다. 자신의 부를 남에게 과시하는 것을 스스로 의식하면서 소비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명품 백을 메고 다니는 사람들은 거리에서 서로를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고가의 의류나 가방, 장신구들은 외견상 평범하지 않기에 그것으로 부를 과시하며 심리적 만족과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그런 일들을 지양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값진 삶을 살라고 명령한다. 『이와 같이 여자들도 검소한 옷차림으로 스스로를 단장하되 수줍음과 정숙함으로 하며, 땋은 머리나 금이나 진주나 비싼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경건함을 고백하는 여자들에게 어울리는) 선행으로 단장하기를 바라노라』(딤전 2:9,10). 이 구절과 오늘 본문이 모두 자매들을 대상으로 기록된 것은, 여자가 외모를 과시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형제든 자매든 외모를 과시하는 것은 육신적인 일이며, 자랑하려거든 주를 자랑해야 한다(고전 1:31). 만일 “믿음의 꽃”이란 것이 있다면 오늘 그 꽃을 달아드리고 싶다. 부모님들이 주를 향한 자식의 믿음을 자랑하며 자식의 사랑을 과시할 수 있다면, 이 어버이날이 하나님 보시기에 더욱 값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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