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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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주”를 “하나님의 옷”으로 묘사한다. 휘장이나 장막처럼 펼쳐진 하늘들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옷을 벗으시는 장면이 두 번 나온다. 우선 초림 당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셨을 때, 로마의 병사들에 의해 하나님의 옷이 벗겨졌다. 이것은 “인류의 죄를 정결케 하는 벗겨짐”이자 “수치스러운 벗겨짐”이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죄와 저주가 되셔서 아주 수치스럽게 옷이 벗겨졌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다. 모든 죄인이 받아야 할 수치를 대신 받으신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견디시고 수치를 개의치』(히 12:2) 않으셨다. 이에 성경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롬 10:11) 않을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고 거부한 모든 죄인은 마지막 심판 날에 완전히 벌거벗겨진 채로 수치를 당할 것인데, 『우리가 회계해야 하는 그분의 눈 앞에 벌거벗은 채로 명백히 드러나게』(히 4:13)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재림 때, 곧 천년왕국 시대 이후 백보좌 심판 직전에 그분의 옷인 현재의 우주를 벗으셔서 말아 버리실 것인데, 이것은 “영광스러운 벗으심”이요, 영광과 권능으로 온 우주와 모든 죄인을 심판하시기 위한 “심판의 벗으심”이 될 것이다.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이렇게 경고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수치스럽게 벗겨지셨을 때 그분을 쳐다본 그 백성들이 ‘백보좌 심판에서 영광 가운데 계신 그분의 아버지를 대면하는 순간에 느끼게 될 공포가 어떠한 것일지’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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