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푯대를 정확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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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선두 한 명을 제외한 선수 5,000여 명이 경로를 이탈해 단체로 실격되는 사건이 있었다. 1위 선수와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 상태에서, 2위로 달리던 선수가 경로를 잘못 잡자 뒤에 오던 선수들이 모두 그를 따라 코스를 이탈해 버린 것이다. 2위 선수를 비롯한 5,000여 명은 결승점을 통과하고도 264m를 덜 뛰었다는 이유로 전원 실격 처리됐다. 경주 내내 바라보아야 할 푯대를 설정하는 데 큰 실수를 범한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달리기 경주로 소개한다(행 20:24, 고전 9:24, 딤후 2:5). 성도 각인이 믿음으로 행하는 삶은 온몸을 기울여 목표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달리기와 유사한 것이다. 이 믿음의 경주에도 실격이 있는데, 자신의 달려갈 길을 벗어나면 탈락된다. 경주자의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가 매우 중요한 것인데, 사도 바울도 자신의 경주가 정확한지 늘 주의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므로 내가 그처럼 달리되 불확실하게 하지 아니하며』(고전 9:26). 경주자는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봐야 한다(히 12:2). 결승지점인 하늘에 푯대를 둔 성도는 그 결승선을 향해 온 마음을 기울여 고귀한 부르심의 상에 가까워지지만, 땅에 시선을 두거나 사람을 따라가는 이들은 결국 행로를 이탈해 다른 곳으로 가버리게 된다. 뒤를 돌아봐서도 안 된다. 과거의 성공에 자만하거나 실패에 매여 있어도 경주를 완주할 수 없다. 상 주실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하고 주님 한 분만을 따라가는 성도가 기쁨으로 경주를 완주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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