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포도나무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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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한 포도원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포도나무가 있는데 그 넝쿨이 축구장 4분의 1을 덮을 만큼 크다고 한다. 나무의 둘레도 엄청나서 일반 포도나무 둘레의 다섯 배가 훨씬 넘고, 포도알의 크기나 당도 또한 다른 나무들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올해 그 나무에 열린 포도가 4,000송이가 넘는다고 하니 그런 나무를 키워 낸 농부의 노력과 정성이 얼마나 컸을지 가히 짐작이 간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에서 자신을 포도나무로, 아버지 하나님을 농부로, 그리고 성도들을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로 비유하셨다(요 15:1-6). 주님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가지처럼 버려져 불태워진다는(6절) 말씀은 갈보리 십자가 이전의 구원상실 가능성을 말한 것이지 결코 신약 교회 시대의 구원 교리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를 통해서 영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말하자면 그 가지가 아무리 튼튼하고 싱싱해도 나무를 떠나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우리 역시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성도가 성령의 열매와 구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려면 가지와 포도나무의 관계처럼 주님께 완전히 밀착해 있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삶이요,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이다(갈 2:20). 가지의 생명이 나무줄기에서 나오고, 열매 또한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리듯이, 정상적인 성도의 삶은 주님과의 온전한 관계 속에서만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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