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페이스 메이커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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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마라톤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맨발의 마라토너라 불리는 ‘아베베 비킬라’가 3연패 할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다른 선수가 우승했기 때문이다. 아베베는 평소처럼 출발했지만 17km 지점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이유인즉 대회를 앞두고 왼쪽 다리가 골절되어 출전이 불가능했지만 동료 ‘마모 올데’의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 주로 육상 장거리 경기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가 기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 가다듬게 보조역할을 해 주는 선수) 역할을 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출전했고, 그가 우승에 가까워지자 달리기를 멈춘 것이었다. 결국 금메달을 딴 마모 올데는 아베베에게 영광을 돌렸으며, 이는 참으로 아름다운 동행이며 동료애였다.


성경은 우리에게 『어떤 일도 다툼이나 허영을 따라서 하지 말고 오직 생각의 겸손함으로 남을 자신들보다 존중하고 각자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남의 일도 돌아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주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몸소 가르치신 것처럼 다른 이들의 유익을 위해서 나의 무엇인가를 희생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것은 “그대는 장미꽃으로 빛나십시오. 나는 당신을 빛내 주는 안개꽃이 되겠습니다. 그대는 바이올린이 되십시오. 나는 콘트라베이스가 되어 당신의 음악을 빛내 주는 잔잔한 배경이 되겠습니다. 당신은 주연, 나는 당신의 조연이 되겠습니다.”라는 어떤 사랑의 시처럼 섬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J.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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