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罷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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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이란 말은 어감이 매우 운치 있지만 의미가 썩 달갑지 않다. 왜냐하면 “양자 관계의 인연을 끊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입양되었다가 학대를 당하다가 파양되는 입양아가 있는가 하면, 양부모의 형편이 나빠져 불가피하게 파양되는 사례도 있다. 버려진 반려견도 새 주인에게 입양되었다가 파양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개의 인생이라 해도 그렇게 두 번씩이나 버림당하면 씁쓸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하나님께도 파양이 있으실까? 이스라엘 민족도 하나님의 양자인데(롬 9:4) 그분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버리시지 않고 마침내 민족적으로 회복시키실 것이다(롬 11:1,2,26).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가운데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개개인을 양자 삼아 주셨으며,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양자 되는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고 있다(롬 8:15).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친히 증거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임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16,17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파양하시면 우리의 구원을 취소하시고 지옥에 던져 버리신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럴 일은 전혀 없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분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떼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32-39절). 하나님은 형편이 어려워지거나 자녀를 학대하는 양부모가 아니시다. 그분은 만물의 주인으로서, 우리를 버리지 않고(히 13:5) 그리스도 안에서 생의 끝까지 사랑해 주고 계시는 것이다(요 13:1). 당신을 양자 삼아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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