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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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몇 년 전부터 근력을 강화하고 허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턱걸이를 해 오고 있다. 처음엔 겨우 세 개에서 출발했는데 지금은 서른 개를 넘보고 있다. 경건의 훈련에 비하면 몸의 훈련은 유익이 적지만(딤전 4:8), 그래도 허리 디스크가 많이 좋아지고 악력도 세져 뿌듯하다. 턱걸이를 할 때마다 느끼는 사실이 또 하나 있다. 오로지 내 힘으로 몸을 끌어올리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해야 고작 철봉대 위로 머리 하나 내밀기인데 말이다. 본문은 주님께서 공중에 오셔서 잠든 성도들을 부르신 다음, 살아 있는 성도들도 부르셔서 그들 모두가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는 휴거를 다루고 있다. 휴거는 영어로 황홀감을 의미하는 “rapture”이고, “강제로 끌어가다”라는 뜻의 라틴어 “rapto”에서 유래했다. 즉 끌어올려 주시는 분이 계시는 것이다. 그래서 창조주의 계획에 대적해 지상낙원을 건설하려는 “인간의 노력과 힘”으로 하늘에 오르려는 모든 시도는 마귀적이고 허망한 것이다(사 14:13). 즉 걸레 같은 인간의 의나 세상 종교를 내세워 하늘나라에 이르고자 하는 죄인들, 로켓으로 하나님의 보좌에까지 이르려는 악인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녹슨 철봉대를 붙잡고 자기 머리 높이만큼을 끌어올리려고 버둥대는 벌레들에 지나지 않는다(욥 25:6). 오히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내려오실 것이다. 그 인간 군상들의 왕국을 멸하시고 다윗의 보좌에 앉아 천년왕국을 수립하실 것이다. 올라가신 분도, 내려오실 분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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