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 땅에서 어찌 주의 노래를 부르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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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는 “국군포로 초청 오찬간담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 전 선진당의원)가 주최했다. 그 자리에는 최근 18년간 조국의 품에 안긴 국군포로 80명 중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25명이 참석했다. 2000년 7월 탈북에 성공한 유영복 옹은 “우리가 목숨을 건 탈북에 나선 이유는 나 아직 여기에 살아 있으니 부디 우리를 기억해 달라는 마지막 몸부림입니다.”라고 했다.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들은 “비전향 장기수들은 북한으로 돌려보내면서 강산이 다섯 번 변하도록 왜 우리 얘기는 한 번도 꺼내지 않았느냐?”고 항변했다.
B.C. 586-516년 바빌론으로 포로 되어 간 유대인들에게 바빌론 군대들은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다(시 137:1-4). 1940년 부켄발트와 트레블링카에서의 유대인들도 유대인의 노래를 부르도록 요구받았다. 시온이 그렇게 위대하다면 그것에 대한 노래를 들려달라고 했다. 독일군인들은 충분히 활기차게 노래하지 않으면 반복해서 시켰다. 상처에다 식초를 붓는 아픔이었다.
세 명의 역대 대통령들은 1993년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를 비롯하여 63명이나 북한으로 돌려보내면서 왜 그토록 철저히 국군포로들을 외면했을까? 국가가 국군포로들을 외면한다면 누가 국가를 위해 몸 바치겠는가? 그들은 고국을 잊지 않고 사선을 넘어서 돌아왔다. ‘나를 잊지 마세요’(forget-me-not)라는 물망초의 꽃말도 있듯이, 아직도 생존해 있는 350명 가량의 국군포로들을 이곳 고국에서도 잊지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데려와야 한다.
B.C. 586-516년 바빌론으로 포로 되어 간 유대인들에게 바빌론 군대들은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다(시 137:1-4). 1940년 부켄발트와 트레블링카에서의 유대인들도 유대인의 노래를 부르도록 요구받았다. 시온이 그렇게 위대하다면 그것에 대한 노래를 들려달라고 했다. 독일군인들은 충분히 활기차게 노래하지 않으면 반복해서 시켰다. 상처에다 식초를 붓는 아픔이었다.
세 명의 역대 대통령들은 1993년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를 비롯하여 63명이나 북한으로 돌려보내면서 왜 그토록 철저히 국군포로들을 외면했을까? 국가가 국군포로들을 외면한다면 누가 국가를 위해 몸 바치겠는가? 그들은 고국을 잊지 않고 사선을 넘어서 돌아왔다. ‘나를 잊지 마세요’(forget-me-not)라는 물망초의 꽃말도 있듯이, 아직도 생존해 있는 350명 가량의 국군포로들을 이곳 고국에서도 잊지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데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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