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카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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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로트네스트 섬에서만 사는 동물이 있는데, 바로 쿼카(Quokka)이다. 몸무게가 2.5-5kg 정도에, 40-90cm의 체구를 가진 쿼카는 꼬리 길이가 25-30cm나 되는, 새끼 키우는 배주머니를 가진 작은 캥거루이다. 쿼카의 특징은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는 데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쿼카를 본 사람들은 이 캥거루에 대해 동일한 환상을 갖게 되는데, 즉 “늘 웃는 얼굴이므로 성질을 부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쿼카의 매운 맛을 본 이들은 “조심하지 않으면 문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할퀸다” 등 다소 충격을 받은 듯한 글을 올리곤 한다. 웃는 얼굴이면 성질이 없을 줄로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웃는 사람”을 마냥 “선한 사람”으로 여기는 경향에서 비롯된 결과로, 인간은 만면에 웃음을 달고 다녀도 타고난 본성상 악의와 속임수, 위선, 시기, 비방하는 말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기 마련임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벧전 2:1).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으며(롬 3:23)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고 말씀한다(롬 3:4). 죄성을 지닌 인간은 모태로부터 벗어났기에(시 58:3; 51:5) 누구나 그런 속성들을 지니고 태어나는 것이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고 접근했다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인간의 외모는 신뢰할 것이 못 된다. 미소를 호의로 여기다가는 큰 코 다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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