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에 빠진 “쥐 같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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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이들이 “숏폼 중독”이라 불리는 현대판 죄에 빠져 있다. 1분 내외의 자극적인 영상들은 뇌에 과도한 도파민을 분비시키며, 뇌는 이를 강력한 보상으로 인식해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보게 만든다. 사람들은 클릭 한 번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이 굴레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한다. 이는 1954년 쥐를 대상으로 했던 쾌락 실험을 연상시킨다. 뇌의 쾌락 중추에 전극을 연결한 쥐는 스스로 버튼을 누르면 자극이 오게 설계된 장치에서 1시간 동안 무려 1,920번이나 버튼을 눌러댔다. 심지어 먹이와 물조차 거부한 채 탈진할 때까지 오직 쾌락 버튼에만 집착했다. 그 쥐가 수천 번 버튼을 누르며 진정한 만족을 얻었겠는가? 숏폼에 중독된 성도 역시 이 쥐와 다를 바 없다. 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진리 대신 “스마트폰”이라는 “쾌락 버튼”을 누르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존귀함을 스스로 버리는 행위이다. 성경은 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경고한다. 죄에 중독되면 순간의 제단에 영원을 불태우고 닳아 버린 신발과 백발만 남는 인생이 되고 만다. 주님께서 부여하신 고귀한 사명을 깨닫고 실행하는 성도답게 살려면 도파민의 노예가 되어 “쾌락 버튼”을 누르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로서 다시 창조하신 목적은 말초적인 쾌락이 아닌 영원한 기쁨을 위해 살게 하시려는 데 있다. 세상의 무의미한 영상들에서 눈을 돌려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의 말씀을 바라보라. 그곳에 진정한 자유와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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