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인 요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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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보다 앞서 왕국 복음을 전파했던(마 3:1,2; 4:17) 침례인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음성』이었다(마 3:3). 그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해야 했던 일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의 침례를 주며 자기 뒤에 오실 분을 믿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다(행 19:4). 요한의 삶은 속된 삶에서 벗어난 광야의 선지자 그 자체였으며, 그가 전파했던 말씀들은 백성들의 가슴에 강하게 내리꽂혔다. 위치상으로 보면, 요한은 마음만 먹으면 사람들로부터 오는 영광으로 옷 입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백성들이 몰려와서 침례를 받던 이 요한 앞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자 백성이 모두 그분께로 가서 침례를 받기 시작했다. 제자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요한에게 그 사실을 알렸는데 그때 그가 했던 말이 오늘 본문이다. 그는 거기에 더하여 『하늘에서 주신 것이 아니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요 3:27)고 했는데, 요한 자신의 직무가 자신의 능력과 지혜로 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위로부터 받은 것임을 시인한 것이다(요 19:11, 고전 4:7). 주인공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시자 이제 그만 역사의 무대 뒤로 물러가야 했던 요한은 그 사실을 슬퍼하지 않고 기쁨으로 충만했다. 이는 사람들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우리 역시 그래야만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높여지시기만 한다면, 나보다 능력 많은 성도의 섬김을 통해 주님께서 더 크게 영광을 받으신다면 나에게도 요한의 기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침례인 요한의 아름다움이다. 그의 마음은 온통 예수 그리스도께 꽂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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