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친교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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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폴란드를 떠나 유랑하던 쇼팽은 1831년 파리에 정착한다. 당시 쇼팽은 무명 음악가에 불과했는데,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이 자자하던 리스트(Franz Liszt)는 연주 실력이 당대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었다. 어느 날 리스트가 쇼팽의 연주를 듣고 난 후 서로 친교의 악수를 함으로써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졌고 그들은 친구가 되어 연주회를 하곤 했는데, 왠지 쇼팽은 좀처럼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리스트는 자신의 연주회를 통해 쇼팽에게 기회를 주기로 마음먹고, 먼저 자기가 피아노를 멋지게 연주한 다음 무대 조명을 모두 끄게 하고 연주를 계속했다. 관중들이 어둠 속에서 은은히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한없이 감동에 젖어 있을 때, 촛불을 든 한 여인이 그 연주자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런데 청중은 연주자가 당연히 리스트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촛불에 비친 연주자의 모습은 다름 아닌 쇼팽이었다. 그날 밤 쇼팽의 연주 실력도 뛰어났지만, 무명의 음악가 친구에게 소중한 기회를 선물한 리스트의 우정은 청중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그 뒤 사람들은 쇼팽의 연주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고, 차츰 쇼팽은 음악적 진가를 인정받으며 눈부신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과 영이 같은 그리스도인을 알아보고 친교의 악수를 한다. 그때부터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 드리기 위한 동역을 하는데, 자신은 물론 동역자 역시 동일한 주님을 섬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의 일을 자기 일처럼 도울 때 참으로 아름다운 간증을 낳을 수 있다. (P.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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