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함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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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찍은 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면, 그것은 찍고자 하는 대상에 충분히 가까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충분히”라는 말의 기준은 없다. 어떤 대상은 10cm 정도 떨어져서 찍어야 좋은 사진이 나오고, 1m 정도 떨어져야 만족스런 사진이 나오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충분하다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가진 칼 두 자루면 충분하다고 말씀하셨다(눅 22:38). 이는 세 자루면 과하다는 뜻이었을까? 충분함에 대해 사도 베드로는 이런 말씀을 기록했다. 『우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혐오스런 우상 숭배를 행하여 이방인들의 뜻을 행한 것은 지난날의 생활로 충분하도다』(벧전 4:3).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까지 이방인들처럼 살았어야 충분한 것일까? 이 말씀은 이방인으로서 이방인의 뜻대로 살았다는 것 자체로 충분하다는 뜻이다. 사실 충분함의 절대적 기준은 없다. 사도 바울은 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충분함”에 대해서 “만족”과 “기쁨”으로 반응했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충분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게 됨이니라.”고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오히려 매우 기쁘게 나의 약한 것들을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거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우리 각자에 주어진 은혜의 충분함은 우리의 만족과 드리는 감사가 그 기준이 된다.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가 충분하지 않게 여겨질 때 기쁨은 사라지고 만다. 은혜의 충분함은 자신의 인생을 감사하는 믿음으로 바라볼 때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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