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질서를 명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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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영어로 Cosmos(코스모스)라 하는데 그 헬라어 어원은 “질서를 명령하다”는 의미이다. Universe(유니버스)도 우주라는 뜻이긴 하지만 그것은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는 사물의 총체로서의 집합적 의미이다. “질서 있는 체계로서의 우주”를 의미하는 Cosmos는 Chaos(카오스), 곧 “혼돈”에서 질서가 잡힌 우주를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비록 인간의 언어에 반영된 우주관이긴 하지만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다. 루시퍼의 반역으로(사 14:12-15, 겔 28:12-19) 있게 된 우주적 혼돈(창 1:2) 뒤에 하나님께서 우주를 재창조하시어 질서를 부여하신 이야기가 창세기의 첫 장에서부터 기술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재창조의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대혼돈의 우주에 질서를 부여하셨고, 마지막 날인 일곱째 날에 쉬셨다. 그때 주님께서는 매 창조의 날마다 “좋았더라” 또는 “아주 좋았더라”고 하셨는데 둘째 날 사역 끝엔 “좋았더라”는 말씀이 없다(창 1:6-8). 우주를 덮고 있던 물들이 나누어져 생긴 창공에 사탄의 세력인 정사들과 권세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그들이 있는 것을 보시고 “좋았더라”고 말씀하실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신(고전 14:33) 하나님께서 교회에 대해서도 좋다고 말씀하실 수가 없는 경우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교회의 전통을 따르지 않는 “무질서”가 보일 때이다(살후 3:6). 성경대로 믿는 신약 교회의 전통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죄와 혼돈을 가져온 마귀를 따르는 일이다. 하나님은 질서와 조화의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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