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지옥에 둔감한 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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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주방 보조로 일하다가 겪은 일이다. 쌀을 씻고 있는데 갑자기 불쾌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냄새의 원인을 찾아 주방을 돌아봤더니 솥 안에서 돼지갈비가 타고 있었다. 마침 조리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터라 급한 대로 불을 끄고 더 타지 않게 휘저어 주었다. 잠시 후 조리사가 돌아와 신속하게 탄 부분을 덜어내어 다행히도 나머지 부분은 먹을 수 있었다. 그러면서 조리사가 “자네 아니었으면 다 태울 뻔했네. 타는지는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고, 필자는 냄새로 알았노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만약 감기에 걸려서 냄새를 맡지 못했거나, 맡았어도 그냥 무시한 채 내 일만을 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50인분을 다 내다버려야 했을 것이다. 혹자는 “고기가 타는 냄새를 못 맡거나, 불에 타고 있는 음식을 보고 누가 가만히 있겠냐?”라고 하겠지만, 필자는 그런 모습을, 아니 그보다 더 심한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그것은 구원받은 성도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 데 익숙해져서 자기 앞에 있는 사람들이 지옥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 버린 모습이고, 지옥의 냄새를 감지했어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 복음을 전하지 않는 모습이다!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그러하리라』(시 9:17). 이런 말씀이 있는데도 그들은 지옥에 둔감해도 그렇게 둔감할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후각은 굉장히 민감해야 한다. 지옥의 연기에 휩싸인 채 살고 있는 죄인들에게 지옥에 가지 말라고 경고해야 한다! 지금 당신의 영적 후각은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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